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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시설 동파 예방...계량기함 내부 보온재로 감싸기갑작스런 한파로 관로 동결로 인한 단수, 수도계량기 동파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전라북도는 도내 지자체와 함께 상수도 동파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북도는 상수도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시‧군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장비 확보,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 준비 태세를 다졌다. 겨울철이 끝나는 2023년 3월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동파 발생 등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계량기 보온 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가구에서 동파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며 동파 피해 예방에 있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우고 마당과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 조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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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상하수도‘ 비상 대책반 운영익산시가 추석 연휴기간 ‘상하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상하수도사업단은 연휴가 시작하는 9일부터 12일까지 민원처리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매일 근무조 2개반, 7명씩 근무한다. 상수도 급수, 누수, 하수도 관련 생활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방문해 긴급 복구 등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안정적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관리・운영 상태를 사전에 점검·완료했다. 또한 상하수도 공사 현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수돗물 생산과 깨끗한 물 공급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사업단은 긴 명절 연휴에도 시민들이 상하수도를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각종 상하수도 관련 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며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 우선의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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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비상방역대책반 가동익산시보건소가 원숭이두창 발생과 관련 신속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감염병의심사례 감시·대응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 검체관리반 등 총 4개반 57명으로 편성되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심 환자에 대해서 24시간 안에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익산시의사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노력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해외 여행력이 있는 시민 가운데 증상발현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문의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숭이두창의 감염예방 수칙은 ▲마스크착용 및 개인위생(손 씻기)준수 ▲야생동물과 접촉 자제 등이 있으며 21일 이내 ▲발생지역 방문 ▲확진 또는 의심환자와 접촉 ▲ 익명·다수의 성파트너가 존재 ▲아프리카 고유종인 야생 및 반려동물 접촉력 등과 증상발현이 있는 경우 즉시 익산시 콜센터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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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겨울철 동파 예방 비상대책반 운영익산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동파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동파 예방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4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은 일 최저기온과 동파 건수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운영되며 수도계량기 동파가 늘어나면 대행업체를 추가로 투입하여 계량기를 신속하게 교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겨울철 수도계량기가 얼면 생활의 불편함 뿐 아니라 누수 시 노면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수자원 손실 등 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옷, 수건 등의 보온재를 넣어두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한다. 수도관 또는 계량기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헤어 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하며 동결된 곳에 불을 피우거나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배관 및 계량기가 파손되어 교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용신 상하수도사업단장은 “동절기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보온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수도 동파 등 불편 사항 발생 시에는 상수도과(☎859-4413, 4416)로 신고하면 된다.